[ 윤태혁 전도사의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 ]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란?
< 매일 하루를 시작하며 당일 묵상 본문에서 그날그날 붙들고 살아야 할 기도 제목을 찾아 함께 나눔으로서, 기도로 살아가는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
( 2022. 9. 3. 토 )
[ 창 19:4-5 ] “그들이 눕기 전에 그 성 사람 곧 소돔 백성들이 노소를 막론하고 원근에서 다 모여 그 집을 에워싸고 롯을 부르고 그에게 이르되 오늘 밤에 네게 온 사람들이 어디 있느냐 이끌어 내라 우리가 그들을 상관하리라”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본문에서 아버지께서 보고자 하셨던 울부짖음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가슴 아파하며 들으셨던 소돔의 죄,
아무렇지 않게 강간을 일삼으려는 모습을 봅니다.
우리가 직접적인 강간과 거리가 멀다고 생각하고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삶에서 이웃을 향해 강압적인 모습은 없는지 돌아보기 원합니다.
가족과의 관계에서, 이웃과의 관계, 더 나아가서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일방적인 모습은 없는지 성령께서 조명하여 주시옵소서.
나의 무지함과 안일함으로 인해 상처받은 이들이 있다면 용서를 구하게 하여 주시고, 자복하는 삶으로 인해 관계의 회복을 경험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내일은 거룩한 주일입니다.
위임 목사님 가운데 영육간의 강건함을 허락하여 주시고,
성령의 충만함으로 말씀을 선포하실 때 성도님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받아 누리는 은혜의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배의 자리를 사모하는 성도님들 마다 주님의 은총이 함께 하여 주시고,
육신의 연약함으로 인하여 교회에 나오지 못하는 성도님들 가운데에 아버지의 위로하심과 평안함이 있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바라기는
우리교회 올해 표어와 같이 ‘사랑을 더하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나의 헌신 한 줌을 더하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시고,
교회 공동체를 위해 자신의 것을 기꺼이 내어줄 수 있는 넉넉함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하루도 주님께 의탁합니다.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