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국 목사의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 ]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란?
< 매일 하루를 시작하며 당일 묵상 본문에서 그날그날 붙들고 살아야 할 기도 제목을 찾아 함께 나눔으로서, 기도로 살아가는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
( 2022. 8. 29. 월 )
[ 창 16:3 ] “아브람의 아내 사래가 그 여종 애굽 사람 하갈을 데려다가 그 남편 아브람에게 첩으로 준 때는 아브람이 가나안 땅에 거주한 지 십 년 후였더라”
시간 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
귀한 하루를 우리에게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하루, 새로운 생명으로 하나님께만 찬송을 올려드립니다.
아브람은 사래의 의견을 듣고 하갈을 통해 이스마엘을 낳게 되는 것을 봅니다.
인간적인 방법 같지만 아브람에게 있어서는 최고의 최선의 방법이며,
이것이 하나님의 계획일 것이라 생각하게 됨을 봅니다.
우리도 여러 상황 속에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찾고자 합니다.
그렇게 우리에게 있어서 최고의 방법 최선이라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하나님의 계획이라고 착각하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그러한 아브람을 꾸짖거나 혼내시지 않고
그가 살아가는 삶을 통해 시간을 두고
아브람을 믿음의 사람으로 만들어 감을 깨닫습니다.
아브람을 인도하시는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의 삶도 인도하심을 믿습니다.
때로는 우리가 생각하는 최고, 최선의 방법이 하나님의 뜻이나 계획일 꺼라 생각하지만,
하나님은 더 크게 일하시고, 우리의 삶을 넘어 역사하고 계심을 알게하소서.
오늘 하루도 내 생각보다, 내 계획보다 크신 하나님의 역사를 보게 하옵소서.
우리가 헤매는 곳에서 우리를 믿음의 사람으로 만들어가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게 하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